여기 계신분들은 홍콩, 일본, 한국을 대표하는 동시통역사 분들입니다. 홍콩에서 국제행사를 개최한다는 클라이언트의 의뢰를 받고 홍콩으로 날아갔습니다. 현장 도착하기 전 현지의 하드웨어 업체를 섭외하고자 구글링을 했는데요. 음향, 조명, LED,, 의전 등 여러 에이전시와 만남을 가졌습니다. 1차 미팅 후 세부적인 논의는 메일을 통해 진행을 했고, 행사 전일 세팅이 되어 저희는 다시 만나기로 했는데요.

지금 보시는 사진이 홍콩 포시즌호텔 2층 메인행사장의 콘솔박스입니다. 우리는 영상감독, 음향감독, 조명감독과 큐시트대로 하나씩 리허설을 진행했고요. 디자인 부분에 있어서도 시간 속도를 맞추기 위해 저희 PC에서 일러스트 작업을 하는 강행을 진행했습니다. 진행도 현지 홍콩 MC와 소통을 했습니다.

행사장의 PIP와 행사로고, 그리고 PPT화면이 잡혔습니다. 현장을 누비며 영어로 연출하는 우리 회사가 그렇게 자랑스럽더라구요~ 앗! 잘난척해서 죄송!!

통역을 잘 해주신 누님들 덕분에 행사는 깔끔하고 매끄럽게 진행되었고, 덕분에 행사는 원할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행사연출과 운영은 늘 긴장되고 설렘이 교차하지만 이번 홍콩행사는 그 어느 행사보다 저희 지구너머세상의 가슴을 뛰게 했습니다.